'자식 농사 대성공' 호날두, 아들한테 인정받았다..."역대 최고 축구 선수는 아빠, 물론 지금은 야말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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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농사 대성공' 호날두, 아들한테 인정받았다..."역대 최고 축구 선수는 아빠, 물론 지금은 야말이긴 해"

인터풋볼 2025-07-16 0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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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들한테 인정을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가 인기 스트리머와의 방송 중 '라민 야말이 아버지보다 더 나은 선수인가' 질문에 단호하게 대답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축구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를 쓸어 담았다. 현재까지 약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통산 938골을 기록했다. 레전드라 불릴 만한 이유다.

어느덧 만 40세로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축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역대 최다골(35골)을 기록하며 '4개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활약은 대단했다. 호날두는 공식전 41경기 35골 4도움을 몰아쳤다. 리그 수준을 생각해도 대단한 건 사실이다.

다만 개인의 활약과는 별개로 팀 성적은 아쉬웠다. 2022-23시즌 알 나스르에 합류한 후 지난 시즌까지 모두 무관에 그쳤다. 늘 트로피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던 호날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이에 재계약을 거절하고,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었지만 끝내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6일 알 나스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적인 리더 호날두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그는 2027년까지 팀에 잔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호날두 아들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호날두 주니어는 미국 스트리머와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서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가 누구인가'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에 곧바로 자신의 아버지인 호날두를 언급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스트리머는 "야말이 너희 아빠보다 낫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호날두 주니어는 "지금 시점에서는 맞아. 하지만 그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잖아"라며 아버지의 편을 들어줬다.

물론 야말 역시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2007년생인 야말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 월드 클래스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 출신으로 2022-23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시즌은 2023-24시즌이었다. 야말은 라리가 최연소 선발 기록(16세 38일)과 최연소 득점 기록(16세 87일)까지 갈아치웠다. 해당 시즌 기록은 공식전 50경기 7골 7도움. 지난 시즌에는 대박을 터뜨렸다. 야말은 공식전 55경기 18골 21도움을 몰아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3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즉 리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의미다. 그의 활약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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