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호불호없는 그 맛! 추억의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아침 등굣길, 출근길, 학교 앞 분식집에서
지글지글 계란 굽는 소리와 함께 퍼지던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 기억나시나요?
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을 그 길거리 토스트는
특별한 재료 없이도 항상 맛있죠.
오늘은 집에서 그 맛을 재현해보려고 해요.
추억까지 불러오는 토스트 맛있게 만들어봐요.
수많은 토스트 레시피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 레시피는 호불호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더라고요^^
재료는 식빵, 달걀, 양배추, 당근, 쪽파
버터, 케첩, 소금, 설탕 준비했어요.
양배추랑 당근을 얇게 채 썰어주시고요.
쪽파는 송송 작게 썰어주세요.
손질한 채소를 한데 넣고
달걀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간은 소금 한꼬집만 넣었어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길거리 토스트의 풍미는 이 버터가 다 했죠! ㅎㅎ
버터 두른 팬에 식빵 노릇하게 구워주시고요.
채소전도 버터향 입혀서 도톰하게 구워주세요.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중약불을 유지해요.
너무 센불에서 조리하면 속은 덜 익고
겉은 금방 까맣게 탈 수 있어요.
채소전 위에 설탕을 솔솔 뿌려요.
길거리 토스트에 설탕 빠지면 안되는거 아시죠?
설탕 위에 새콤달콤한 케첩 뿌리면 이게 진짜!
버터 풍미 가득한 빵 사이에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채소전이 쏘옥-
첫 입 베어 물자마자 이맛이지! 소리가 절로 나와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빵 사이로
달콤짭짤 소스와 고소한 계란,
그리고 아삭한 양배추 조합은 진리네요.
이 토스트는 종이컵에 담아 먹어야 더 맛나요 ㅎㅎ
복잡한 재료 하나 없이도
입안 가득 맛과 추억을 불러오는 길거리 토스트.
오늘 한번 맛있게 구워보세요.
언제 먹어도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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