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총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생활용품과 의류, 가전제품 등 약 1만 점에 달하는 물품이 굿윌스토어에 전달됐다. 해당 물품들은 재가공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쓰인다.
기부는 현장 접수뿐 아니라 택배를 통한 방식도 마련되어 임직원 참여 문턱을 낮췄다. 특히,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 기준 세액공제 혜택과 복지포인트가 지급돼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원 순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이 높아지며 캠페인 참여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공익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 음료 기부를 시작으로 굿윌스토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보호와 장애인 고용을 동시에 실현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이혜연기자 bahaimen@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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