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시저스킥' 이호재 "골로 만들지 못해 아쉬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일전 시저스킥' 이호재 "골로 만들지 못해 아쉬워"

모두서치 2025-07-15 23:00:5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호재(포항)가 한일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실점해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2승1패가 된 한국은 2위에 그쳤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직전 2022년 대회에서 우승했던 일본에 2연패를 내줬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선제골 장면 외에는 경기 내내 한국이 일본을 괴롭혔다고 평가했다.

후반 29분 이동경(김천)을 대신해 투입된 이호재가 이날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그는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와 간격이 벌어지자 오른발로 시저스킥을 때렸다.

대회 최우수 골키퍼상을 받은 일본의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원더골로 기록됐을 슈팅이었다.

이호재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후반전에 우리가 일본을 밀어붙이는 모습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공격수로 들어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는데, 골로 만들지 못해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플레이적인 부분에선 만족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이호재는 지난 7일 중국전(3-0 승)에서 교체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11일 홍콩전(2-0 승)에는 선발 출격해 데뷔골을 맛봤다.

첫 골의 기쁨을 갖고 투입된 일본전에 대해 "아무래도 전 경기에서 골을 넣어 자신감이 차 있었다. 일본을 상대로 내가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해 저산 있게 도전했는데, 골로 마무리가 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을 노리는 이호재다.

그는 "팀으로 돌아가서, 공격수로서 공격 포인트를 좀 많이 쌓고 플레이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좋은 활약으로 다시 홍 감독의 부름을 받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