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주시지부 외국인 근로자 격려·영농환경 점검 사진.
농협 충주시지부는 15일 충주시 앙성면의 한 농가를 찾아 근로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농작업 현장의 영농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명사고 예방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
시지부는 시설물 관리 상태를 살피며, 작업 중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근로 중인 외국인들은 북충주농협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충주시에 도입된 캄보디아 국적의 근로자들로, 총 30명이 10월까지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박정호 지부장은 "폭염 속에서의 농작업은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근로자와 농업인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협 충주시지부는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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