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난 싸움인가?’ 토트넘, 깁스-화이트 영입 가능성↑…“노팅엄, 다른 대체자 MF 영입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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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난 싸움인가?’ 토트넘, 깁스-화이트 영입 가능성↑…“노팅엄, 다른 대체자 MF 영입 검토 중”

인터풋볼 2025-07-15 2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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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글로벌
사진=스퍼스 글로벌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는 토트넘이 깁스-화이트의 6,000만 파운드(약 1,112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불법 접촉’으로 간주하고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이 이적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깁스-화이트는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다. 토트넘도 6,000만 파운드(약 1,112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인 깁스-화이트는 지난 2022-23시즌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이적과 동시에 맹활약했다. 첫 시즌만에 주전을 차지하며 38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42경기 6골 10도움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PL) 첫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셈.

지난 시즌에도 활약이 대단했다. 기록은 38경기 7골 8도움. 깁스-화이트는 팀 내 주포인 크리스 우드, 앤서니 엘랑가, 허드슨-오도이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뽐냈다. 이들의 활약으로 노팅엄은 리그 7위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깁스-화이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그런데 토트넘 측이 바이아웃 조항을 어떻게 알고 발동시켰는지가 문제시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소식통에 따르면 노팅엄은 깁스-화이트의 계약서에 명시된 바이아웃 6,000만 파운드(약 1,116억 원)와 관련해 기밀 유지 조항이 위반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깁스-화이트는 노팅엄 구단으로 복귀했다. 지난 14일 노팅엄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팀에 복귀했다”라며 선수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여러 선수들 가운데 깁스-화이트의 모습도 포함됐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하지만 선수가 이적을 원하고 있고, 토트넘도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여전히 자신들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에 영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라고 밝혔다.

어쩔 수 없이 노팅엄도 깁스-화이트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상황. ‘TBR 풋볼’은 “현재 노팅엄은 벤피카와 함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티아고 알마다 영입을 두고 경쟁 중이다. 그는 깁스-화이트와 마찬가지로 10번 역할을 수행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토트넘이 깁스-화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팅엄이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에 나섰다는 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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