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폐기물 수거 혁신에 나선다…AI 플랫폼 '망고'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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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폐기물 수거 혁신에 나선다…AI 플랫폼 '망고'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가속"

스타트업엔 2025-07-15 21:4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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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폐기물 수거 혁신에 나선다…AI 플랫폼 '망고'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가속"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의 강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 스타트업 브이유에스(VUS)와 손을 잡고 폐기물 수거·운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다. 양사는 AI 기반 폐기물 수거 플랫폼 '망고(MANGO)'의 기술력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인프라를 결합해 산업 효율성과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브이유에스의 '망고' 플랫폼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화물차 경로 최적화 API를 연동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 수거 차량의 운행 경로를 AI로 실시간 분석해 연료 비용 절감과 배차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미래 운행 정보를 반영한 동적 경로 추천 기능은 교통 체증과 예상치 못한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폐기물 수거 시장의 플랫폼화와 자동화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데이터와 결합해 공공기관부터 중소 사업장까지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브이유에스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베트남 폐기물 전문기업 릴라마 EME(Lilama EME)와 글로벌 시범 사업(PoC)을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동남아 지역에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모델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검증된 AI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브이유에스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력이 해외 진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폐기물 수거 비용 절감 ▲운반 차량의 탄소 배출 감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모빌리티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ESG 경영 실현을 강조했다.

한편, 브이유에스는 국내에서만 약 500개 사업장에 '망고' 플랫폼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향후 공공기관과 대규모 민간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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