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수해 차량 및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사진=KG 모빌리티 |
KG 모빌리티(KGM)가 여름철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상점검 및 수리비 할인 캠페인을 전격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등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휴가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KGM은 먼저 ‘수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재난·재해 지역 선포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서비스 전담 팀을 구성하고, 인근 서비스센터와 협력해 긴급 출동 및 방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침수 예상 지역엔 소모성 부품을 우선 공급해 현장 수리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선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의 40%를 할인해준다. 단, 자차 보험에 미가입한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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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름휴가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운영된다.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58개 지정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에어컨 작동 상태, 브레이크 성능, 엔진오일, 타이어 마모·공기압, 냉각수 상태 등 총 27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KGM은 또한, 휴가철 장거리 운행 중 예기치 않은 차량 고장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차량 침수 시 무리한 시동은 엔진, 변속기, 전자장치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견인을 통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GM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사전 점검과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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