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판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FC바르셀로나 효과·사회공헌까지 주목. 사진=제너시스BBQ |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절대 강자 BBQ가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지키며, 치킨 브랜드 중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했다.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에서 308만2,900포인트를 기록해 24년도 이후 두 번째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9.83% 상승한 수치로, 해당 조사 이래 최고 기록이다.
이번 조사에서 BBQ는 참여지수 47만6,990포인트, 소통지수 142만8,044포인트, 커뮤니티지수 117만7,866포인트를 달성하며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한 달간(6월 9일~7월 9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총 1,590만2,759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 평판을 산출했다. 이는 지난달의 1,456만2,150건보다 9.21% 늘어난 수치로, 전반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BBQ가 그 중심에 선 것으로 보인다.
BBQ의 브랜드 가치는 또 다른 평가지표에서도 입증됐다.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BBQ는 종합 23위에 올랐다. 이는 전체 프랜차이즈 중 유일한 1위이자, 7년 연속 30위권 내 진입 기록을 이어가는 유일한 치킨 브랜드다. 특히 2019년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이 순위에 진입한 BBQ는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순위권을 유지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BBQ가 이처럼 높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략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이 있다. 황금올리브치킨을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1인 메뉴 등 세분화된 시장 전략이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겨냥했다.
여기에 창사 30주년을 맞아 FC바르셀로나 서울경기를 공식 후원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했고, 57개국 해외 진출과 전국 2,300여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동행위원회’ 운영 등은 브랜드 신뢰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BBQ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평판 1위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소비자와 시장이 BBQ의 진정성과 경쟁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BBQ만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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