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적용 호텔을 6곳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최근 더위크앤리조트, 네스트호텔,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5곳에 이어 구읍뱃터 소재 에어스카이호텔과 협약을 했다.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대형 호텔 뿐 아니라, 주민 접근성이 큰 구읍뱃터 숙박업소까지 협약 대상을 확대, 보다 많은 주민이 폭넓은 숙박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협약에 따라 영종 주민들은 판매 요금 대비 10% 할인한 가격으로 에어스카이호텔 객실을 이용 가능하다. 단, 토요일과 공휴일, 성수기 기간은 제외한다.
또, 해당 호텔에 숙박하는 주민이 호텔 내 식음업장을 이용할 경우, 음료·주류를 제외한 결제 금액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제휴 내용을 널리 홍보해 주민들이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 호텔과의 협약 확대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업계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영종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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