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소속팀 탬파베이, 주인 바뀐다…2조3417억원 매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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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소속팀 탬파베이, 주인 바뀐다…2조3417억원 매각 합의

모두서치 2025-07-15 17:5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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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하성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는 9월 매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새 주인을 맞이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디애슬레틱은 15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스튜어트 스턴버그 탬파베이 구단주는 패트릭 잘룹스키와 빌 코스브로브, 켄 바비가 이끄는 투자 그룹과의 협상에서 17억 달러(약 2조3417억원)에 구단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2억 달러(2755억원)에 구단을 인수한 스턴버그 구단주는 21년 만에 구단을 팔면서 막대한 이익을 취하게 됐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와 일부 MLB 구단주는 스턴버그 구단주에게 구단 매각을 압박해왔다.

이번 매각 절차는 9월 마무리되며 절차가 모두 끝나면 탬파베이는 새로운 구단주에 넘어가게 된다.

탬파베이 구단을 인수하는 투자 그룹의 중심 인물인 잘룹스키는 플로리다주 잭슨빌 주택 건설 업체 '드림 파인더스 홈즈'의 창립자이자 CEO다.

잘룹스키는 구단 인수 후 홈 구장을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탬파로 이전하기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스턴버그 구단주와 세인트피터즈버그는 기존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인근 부지에 신축 구장을 건설하기로 했지만,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트로피카나 필드가 크게 파손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홈 구장 수리가 올해 정규시즌 개막 이전에 완료되지 않아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장소인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내년에는 트로피카나 필드를 다시 홈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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