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선언 의대협 "개인 진로만이 아닌 사회적 책임 다하는 의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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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선언 의대협 "개인 진로만이 아닌 사회적 책임 다하는 의사 될 것"

모두서치 2025-07-15 17:2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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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년 5개월만에 복귀를 알린 의대생들이 개인 진로만을 위한 게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오후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단순히 개인의 진로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학업을 이어나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대생 여러분도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 책임지는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전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 때문에 전 국가적으로 크나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책 추진 전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돼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병원과 학교의 여건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들이 적체돼 교육이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며 "이에 대해 학생들의 학업의지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도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복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전협 비대위의 이런 행보는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로 무너져버린 중증 핵심의료 시스템을 재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대 교수들은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수련의 연속성을 보장해 양질의 전문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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