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선수한테 소송당했다…“의료 과실 주장, 구단은 공식 언급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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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선수한테 소송당했다…“의료 과실 주장, 구단은 공식 언급 거절”

인터풋볼 2025-07-15 17:2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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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악셀 튀앙제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영국 ‘가디언’은 15일(한국시간) “튀앙제브가 맨유를 상대로 ‘의료 과실’을 주장하는 법적인 소송을 제기했다. 2022년 7월 전후로 입은 부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튀앙제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수비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재능을 가진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유 1군 팀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시즌엔 5경기 출전했다.

생각보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2017-18시즌 전반기 동안 3경기 출전에 그친 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5경기에 나섰다. 그 다음 시즌부터 잠재력이 터졌다.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신분으로 30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2019-20시즌 튀앙제브는 임대 대신 맨유에 남았지만 부상이 반복되며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0-21시즌에도 19경기만 출전했다. 이후 아스톤 빌라, 나폴리, 스토크 시티 등에서 임대로 뛰었지만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튀앙제브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입스위치 타운을 거쳐 현재 번리 소속이다. 그런데 최근 튀앙제브가 지난 2022년 7월 입은 부상과 관련해 맨유에 소송을 제기했다.

‘가디언’은 “지난 수요일 고등법원에 ‘Tuanzebe v 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 Limited’라고 접수된 이 건은 사건 유형이 ‘임상 과실-파트 7 청구-의학적 자문’으로 분류돼 있다. 그가 맨유에서 보낸 마지막 해의 부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우리는 맨유에 관련 사실을 문의했으나, 구단은 공식적인 언급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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