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통 도자 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해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는 다음달 18~22일이다. 자격은 광주에 20년 이상 거주하고 도예 산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읍·면·동장 추천서를 첨부해 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인증패, 연구활동비 및 전시지원비가 제공된다.
광주시 주최 주요 도자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
방세환 시장은 "2025년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 선정에 도예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명장 선정을 통해 광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전통 도자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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