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케데헌' 이렇게 잘될 줄이야…'전독시' 좋은 에너지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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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케데헌' 이렇게 잘될 줄이야…'전독시' 좋은 에너지 받길"

이데일리 2025-07-15 16:5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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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안효섭이 최근 자신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인기를 체감하고 있는 일상과 함께 비슷한 시기 자신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전독시’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배우 안효섭이 1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스1)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전독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국내 웹소설·웹툰 IP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 지수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탄탄한 팬덤을 갖춘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다.

주인공 김독자 역을 맡은 안효섭은 최근 ‘전독시’ 개봉에 앞서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서 사자 보이즈 진우 역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호평을 얻고 있다.

안효섭은 이와 관련해 “저도 요즘 ‘유어 마이 소다팝’ 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너스레와 함께 “흥미로운 프로젝트라 임한 건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쨌든 요즘은 전독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힘이 된다면 감사한 상황”이라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굉장히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것에 힘입어서 영화도 좋은 에너지 받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주인공 김독자 역할이 전작들과 비교해 자신에게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도 밝혔다. 안효섭은 “지금까지 제가 했던 자품들은 주인공들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거나 남들과 다른 능력이 있거나 했었지만, 김독자는 정말 주인공 같지 않은 평범한 캐릭터”라며 “어찌 보면 이 영화에서 가장 주인공같지 않은 인물이다. 굉장히 일반적 캐릭터였고 그것을 통해서 제가 많은 분들에게 얼마나 일반적인 독자의 모습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떠올렸다.

또 “관객들이 독자에 탑승해 이 영화를 즐기실 수 있게 내가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전독시’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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