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견우와 선녀' 위험한 거래 속에도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한 박성아와 배견우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정점을 찍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고백 이후 더 애틋해진 박성아(조이현 분)와 배견우(추영우 분)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한다. 제작진은 8회 방송을 앞둔 15일, 두 사람이 입맞춤을 나누기 직전의 장면을 공개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 속 박성아와 배견우는 맞잡은 손을 꼭 잡은 채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감정을 나누고 있다. 입술이 닿기 직전, 눈을 감고 있는 박성아에게 조심스레 다가가는 배견우의 모습은 두근거림을 자아낸다.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은 또 있다. 박성아가 배견우인지 악귀 봉수인지 알 수 없는 인물의 몸에 부적을 새기고 있는 장면,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염화(추자현 분)의 광기 어린 눈빛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앞선 방송에서는 배견우가 박성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빌려주는 대가로 악귀 봉수와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궁 대회 출전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배견우는 “네가 너무 따뜻해서 좋아해”라는 고백으로 박성아에게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7회는 시청률 5.9%(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콘텐츠 화제성도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기준 7월 2주차 TV-OTT 통합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조이현과 추영우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8화에서는 고백 이후 더욱 깊어진 박성아와 배견우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며 “악귀 봉수를 막기 위한 ‘인간부적 작전’, 그리고 염화의 새로운 음모까지 겹치며 한층 더 치밀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견우와 선녀’ 8화는 15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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