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동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수영장, 다목적 강당, 헬스장 등 갖춰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원도심 주민 체육활동 여건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원도심 생활밀착형 체육관'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원도심 생활밀착형 체육관은 부원동 일대 연면적 2천94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5레인 규모 수영장, 다목적 강당,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부원동, 회현동, 동상동 등 원도심 일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시는 원도심 체육관 건립으로 주민 건강과 생활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체육관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시민 삶을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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