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이번 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김준호♥김지민의 럭셔리 신혼집 공개부터 신지의 러브스토리, 전원주의 솔직 고백까지 예측불허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백년가약을 맺은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럭셔리한 신혼집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모델 하우스 아니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돌싱포맨인데 왜 아내 김지민을 데리고 나왔냐"라며 심술을 부려 초반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는 예비 신랑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신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신지가 "첫 키스는 집에서 했다"라고 고백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키스로 끝났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지는 "남편이 매일 아침 황제 밥상을 차려준다"라고 자랑했는데, 김지민은 "9살 연상 김준호는 손 하나 까딱 안 한다"라고 김준호 앞에서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전원주는 "아직도 연하남한테 설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잘생겼다, 집 한 채 사주고 싶다"라며 무려 29살 연하인 탁재훈에게 '재력 플러팅'을 선보여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그러나 김영옥이 "임원희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전원주는 곧바로 임원희로 마음을 바꾸는 반전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다시는 누나에게 마음 안 줄 것"이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영웅 팬으로서 '생일 카페'까지 성지 순례했다는 김영옥은 남편과의 키스에 대해 묻자 "미쳤냐"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영옥은 "옛날부터 남자를 밝혔다"라며 전원주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했고, 뜻밖의 폭로에 분노한 전원주가 갑자기 언니인 김영옥에게 냅다 "야!"라며 발끈하는 사태가 발생해 모두를 쓰러지게 했다. 예측불허의 하극상 순간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스트리는 오늘(15일) 밤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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