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2026학년도부터 고령화 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파크골프 창업경영학과’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과 신설은 파크골프 실기능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산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경영, 회계, 부동산, 세무 등의 실무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파크골프 창업 전문가와 교육전문가(경기기록사, 지도자, 심판 등)를 양성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파크골프 창업경영학과는 정규 2년제 경영전문학사 과정으로 첫해에는 총 90명(정원외 50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파크골프 이론 및 실기, 운동처방, 스포츠경영 및 마케팅, 경영 및 회계, 인사노무, 창업실무, 고객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강동대는 향후 교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도 구축해 재학생들의 실습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동대 창업경영학부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학과를 신설했으며, 레저스포츠와 창업·경영을 융합한 특화 학과로 성장시켜 향후 3, 4학년 대상 전공심화 학사학위과정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방 일부 대학에서 유사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나, 수도권 인근에서는 드문 정규대학 과정으로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