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첫 롯데캐슬, 사전점검도 ‘축제’처럼···입주민 호평 이어져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입주자 사전검검 행사 모습. [롯데건설]

[직썰 / 최소라 기자]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에 선보인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단순한 점검을 넘어 ‘내 집 방문의 날’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는 하자 점검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함께 구성, 입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단지 내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됐고, 캐릭터 인형을 착용한 직원이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배려한 세심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또한 푸드트럭이 단지 내에 배치돼 편의성을 더했으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캡슐 뽑기 행사도 진행돼 행사장 곳곳은 활기를 띠었다.

입주민 김모 씨는 “단순히 집을 점검하러 온 줄 알았는데, 축제처럼 꾸며져 있어 인상 깊었다”며 “이 단지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민 최모 씨는 “하자가 많을까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깔끔하게 마감돼 만족스럽다”고 했다.

시공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많은 입주민들이 마감재나 가구의 완성도를 칭찬했고, 전반적인 시공 품질에 대해 신뢰를 드러냈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품질 확보를 위해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정기적인 품질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시공 역량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롯데건설이 천안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청당동 일대는 약 2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며, 교통·교육·생활 인프라와 녹지환경 모두를 갖춘 입지라는 평가다.

남천안IC, 천안대로, 천안역(KTX·SRT) 등 교통망이 가까우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은 청당초, 가온중, 청수고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양호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고, 세대 내부는 조망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천안 첫 롯데캐슬인 만큼 상품성과 행사 기획 모두에 공을 들였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새 출발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