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갑질여왕 강선우 허위 해명, 자진 사퇴하라"…'위증혐의' 고발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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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갑질여왕 강선우 허위 해명, 자진 사퇴하라"…'위증혐의' 고발도 검토

폴리뉴스 2025-07-15 14:25:45 신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위증혐의로 인한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첫날부터 절대다수 의석의 힘으로 증인 채택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며 "17명 인사청문회에 증인은 딱 두 사람으로, 장관 청문회조차 와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그저 국민 앞에서 검증을 회피하고 하루만 뭉개면 그만이라는 검은 속내가 드러나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과방위에서는 위원장이 나서서 청문회 파행을 유도했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의 피케팅을 문제 삼는 것은 내로남불이기도 하지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는 노골적 파행 유도 술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꼼수 쓰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임하는 것이 집권여당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강 후보자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아는가"라며 "'현관 앞에 박스 내놨으니 지역 사무실 건물로 버리라'고 지시한 것이 사실로 확인된 이상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자의 청문회 태도와 해명을 두고 국민의힘은 '위증'과 '청문회 방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강 후보자는 겉으로는 '부덕의 소치'라며 사과를 반복했지만 사실은 거짓말, 말 바꾸기, 본질 회피로 일관하며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현관 앞 박스를 지역 사무실로 가져가 버려달라고 직접 지시한 문자 확인됐고, 비데수리 지시도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말을 바꿨다"며 "보좌진 '법적 조치'도 부정했지만 후보자 문건 측에는 진행 중이라는 표현이 명시돼 있었다, 명백한 위증이자 거짓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청문회 내내 '인신공격', '악마화' 운운하며 후보자를 엄호하면서 제보자에게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다'며 2차 가해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갑질여왕의 여가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것인가, 강 후보자는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희숙이 제안한 혁신안, 비대위서 안건 논의된 적 없어
전당대회 일정도 미정 "혁신위와 협의 필요해 논의 중"

한편 국민의힘은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과 관련해 "아직까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혁신위의 안건을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의) 보고를 받은 적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 일정 확정을 위한 혁신안 논의와 관련해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논의하는 과정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당대회에서 혁신안 적용이 어렵느냐'는 질의엔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어서 그 부분을 포함해 논의 중"이라며 혁신안 수용에 대해 분명하게 답하지는 않았다.

비대위와 혁신위 간 연석회의에 대해선 "형식을 연석회의로 갈 것인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쨌든 혁신안에 대해 비대위에서 같이 논의하고 협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후보자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며 "내용을 정리하고 고발이 필요한 부분을 특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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