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주문화센터에서 기획공연 시리즈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클·스: 서울주, 클래식에 스며들다-베토벤's 다이어리'를 연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소나타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베토벤의 '비창'과 '열정'을 주제로, 해설과 연주가 함께 하는 클래식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9회 본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는 피아니스트 서형민이 단독 무대에 올라 베토벤 피아노곡의 정수를 선사한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해설을 맡아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의 시간을 갖게 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클래식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하는 형식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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