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폐기물 자원화 등 ESG 경영 실천 선도…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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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폐기물 자원화 등 ESG 경영 실천 선도…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

경기일보 2025-07-15 13:4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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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에너지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폐기물 자원화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장학재단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천일에너지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폐기물 자원화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장학재단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기부문화 조성 등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고 나섰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천일에너지와 ‘폐기물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지관리 현장,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와 임목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운반·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파지·유리병 등 재활용 쓰레기뿐 아니라 커피박, 소각 불가 생활폐기물까지 자원화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서울경기본부는 이 협약을 통해 연간 약 6억원에 달하는 휴게소 쓰레기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454.5tCO₂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며, 이는 디젤차 1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천일에너지는 고속도로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 협약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서울경기본부는 앞으로 휴게소 운영업체와 협력,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분을 휴게소 음식값 할인이나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지역사회와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운영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휴게소 운영업체 및 민간 기업과 협력해 환경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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