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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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소통의 장 마련

경기일보 2025-07-15 13:2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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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14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서부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15명을 초청해 시청과 주요 시설을 안내하고 다양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경기서부하나센터는 하나원 수료 후 초기 정착을 돕는 기관으로 현재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김성림 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산소정원 등 부천시 주요 문화·환경시설을 둘러보며 도시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착 이후의 삶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천시장 표창 수여와 함께 경기서부하나센터 활동 소개, 주민들의 정착 경험 공유 등이 이어지며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에 정착하기까지 북한이탈주민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정착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북한이탈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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