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2025 G-FIT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교류활동을 앞둔 학생들의 글로벌 감수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G-FIT’은 미래지향(Future), 소통 중심(Interactive), 기술 및 네트워크(Technology/neTwork)를 의미하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공유학교 브랜드로, 비판적 사고력, 문화적 감수성,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갖춘 지속가능한 세계시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영국, 캐나다, 일본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인 학생 24명(영국·캐나다 15명, 일본 9명)과 경복대학교 유학생 6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소통과 문화 교류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김진희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의 ‘글로벌 이슈 탐색을 통한 세계시민 기본 의식 이해’ 특강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토론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소통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넓혔다.
이어 그룹 활동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주제로 자유 토의를 진행하고, 일본·캐나다·영국 문화를 체험하며 퀴즈를 풀었다. VR 세계여행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 각국을 간접적으로 탐방하는 생생한 경험도 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G-FIT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의미 있는 국제교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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