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최근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식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했다. 이 재단은 다양한 장학 사업과 학술진흥 사업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장학금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오뚜기함태호재단 지정 장학생은 총 20명으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생 20명과 그 가족이 참석했으며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김봉진 오뚜기함태호재단 차장의 축하 인사 및 장학생들의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이병준 오뚜기함태호재단 대표이사는 “선발된 장학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뚜기 기업의 지정 장학생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재단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시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며 앞으로도 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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