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장애 판정에도 ‘29년 지역사회 봉사’ 이광덕 경감, LG의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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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장애 판정에도 ‘29년 지역사회 봉사’ 이광덕 경감, LG의인상 수상

경기일보 2025-07-15 13:0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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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장애 판정에도 29년째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LG의인상을 수상한 이광덕 경감(가운데). 성남수정경찰서 제공
근무 중 장애 판정에도 29년째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LG의인상을 수상한 이광덕 경감(가운데). 성남수정경찰서 제공

 

성남수정경찰서 이광덕 경감이 2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LG의인상을 수상했다.

 

15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은 전날 성남수정경찰서 단대파출소 소속 이광덕 경감에게 LG의인상 및 상패를 수여했다.

 

LG의인상은 LG복지재단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상이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봉사해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공직자뿐만 아니라 의로운 시민 등을 찾아내 포상하고 사회의 귀감으로 삼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다.

 

LG의인상은 언론 모니터링 및 외부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이 경감은 경찰 임용 후 올해까지 29년째 지역 내 홀몸노인 등을 찾아 어려운 점들을 살피고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외계층 나눔 활동을 펼치는 한편 복지회관을 찾아 음식을 대접하는 봉사를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다.

 

이 경감은 2011년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 후 2차 사고를 당해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이 경감은 “올해로 29년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어 많이 도와주는 일이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에서 힘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이 경감의 의인상 수상을 통해 주변 동료 경찰관에게도 큰 귀감이 돼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조직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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