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28일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열어서다.
재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 중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2019년 수립된 기존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인구 및 산업구조 변화와 관련 상위계획 개정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재정비(안)에는 ▲쇠퇴 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 및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공청회를 통해선 계획 수립 경과 및 주요 내용 설명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도 진행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이후 다음 달 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을 정비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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