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재가 감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재 발생이 감소한 시도로 기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는 총 28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6건에 비해 26건(8.5%) 감소했다.
특히 제주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화재 발생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불이 나지 않으면서 재산 피해액도 지난해 상반기 63억1500만원에 비해 32억3200만원(51.2%) 줄어든 30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주소방본부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현장 역량 강화 노력이 상반기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주요 화재 예방 활동은 ▲화재취약 대상 긴급 안전조사(연중)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전통시장 내 '세이프가이드(Safe Guide)' 운영 ▲소방 특별사법경찰 단속 등이다.
또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실전형 현장훈련 전개 및 신속 출동체계 구축, 화재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키웠다.
지역 의용소방대의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생활안전 지원 활동도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화재 감소 성과는 도민과 소방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과 과학적 조사, 선제적 예방 중심의 전략, 도민참여형 안전 정책을 통해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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