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UAM 솔루션 'ACROS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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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UAM 솔루션 'ACROSS' 공개

뉴스락 2025-07-15 11: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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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대한항공 부스 전경. 대한항공 제공 [뉴스락]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대한항공 부스 전경. 대한항공 제공 [뉴스락]

[뉴스락] 대한항공이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WSCE는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도시가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돼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330여 개 기관·기업이 참가했으며, 3만9000여 명의 참관객이 함께했다.

대한항공은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사업의 우수한 역량과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부스는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라는 기업의 존재 이유 아래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디지털 MRO, 스마트 드론 등으로 나눠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인스펙션 드론은 항공기 외관검사 시 고소작업 환경에서 정비사의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정비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결함 발견 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적합한 정비 활동 계획을 제안하는 챗봇을 공개한다. 장기 체공이 가능해 육·해상 환경 조사 및 정찰, 물품 배송 등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드론도 선보인다.

인스펙션 드론의 경우 일부 성능을 개량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항공 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대한항공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의 떠오르는 강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UAM 생태계의 운항 시스템과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며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Grand Challenge)' 1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UAM 운항통제·교통관리 솔루션인 'ACROSS'를 공개해 UAM 서비스의 혁신과 안정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신규 기업이미지(CI)를 콘셉트로 한 'KE Keyring'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로운 CI를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브랜드 흥미도를 높이는 효과를 노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한항공의 첨단 기술과 혁신을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하고, 항공우주사업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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