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자리 노리나? 사유리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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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자리 노리나? 사유리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잘 봤다”

스포츠동아 2025-07-15 11:1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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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사진제공 |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사유리. 사진제공 |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사유리가 기묘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15일 방송하는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를 통해 “사실 (내가)귀신이 잘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귀신 잘 봤다”고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귀묘객(客)으로 등장해 “제가 귀신 많이 보게 되면 이쪽(무속인 자리)에 앉아도 되는 거냐”라고 무속인 자리를 노려 눈길을 끈다.

MC 이국주의 “평소 궁금증이 있다면 무속인들에게 여쭐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다”의 말에 사유리는 “25년 대박 난다고 들었는데 건강이 안 좋다. 아프다. 제 건강 상태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명화당은 “사유리가 몸이 아픈 게 뼈가 부러지거나, 찢어지면 병원 가서 바로 고치면 되는데하루는 머리 아팠다가, 하루는 어깨 아팠다가, 하루는 소화가 안 됐다가 할 거다. 그리고 꿈자리에 남자가 나타나고, 현몽(現夢: 죽은 사람이나 신령이 꿈에 나타남)을 하고… 귀신이 본인을 탐내고 있다는 이야기다.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을 거다. 위에서 찍어 누르는 기분이 들 거다. 제가 봤을 때 무속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명화당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고, “맞다”며 맞장구 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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