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4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대학, 지역 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 12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광역늘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늘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추진 예정인 초등 1~3학년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 등 하반기 연계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없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개발이 저출산과 교육 격차 완화의 핵심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광역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늘봄 자원을 통합하고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의 늘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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