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배신자 등장?’ 리버풀 울겠다...‘Here We Go’ 컨펌! “레알, 코나테 영입 위해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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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신자 등장?’ 리버풀 울겠다...‘Here We Go’ 컨펌! “레알, 코나테 영입 위해 협상”

인터풋볼 2025-07-15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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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키다
사진 = 스포츠키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을 진행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레알은 내년 여름 코나테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코나테는 작년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제는 레알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코나테는 리버풀 주전 센터백이다. 2021-22시즌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첫 시즌은 주로 백업으로 뛰었다.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2년 차부터 입지가 조금 상승하긴 했으나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2022-23시즌 리그 18경기, 2023-24시즌 리그 22경기 출전으로 완벽하게 주전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중간중간 자잘한 부상도 겹치면서 기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조 고메즈 대신 코나테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코나테는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7경기에 나섰다. 슬롯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고 대회를 가리지 않고 많은 경기에 나섰다. 코나테에 밀려난 고메즈는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완전히 구상에서 제외됐고 다가올 새 시즌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코나테는 다음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데 레알의 관심을 받는 모양이다. 레알은 수비진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세 자리는 채웠다. 4명의 수비진 중 딘 하위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바로 카레라스를 영입하여 세 명의 어린 선수를 보강했다. 나머지 한 자리가 문제인데 안토니오 뤼디거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필요하다. 뤼디거도 1993년생으로 나이가 많이 들었다. 레알은 코나테를 대체자로 낙점한 듯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이 됐고 나이도 1999년생으로 어린 편이다.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는 달가울 수가 없다. 이미 레알은 성골 유스였던 알렉산더-아놀드를 FA로 이적료 한 푼 없이 영입했다. 여기에 수비의 주축 코나테까지 데려간다면 리버풀 팬들의 분노는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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