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대생도 복귀 의사…"학사 유연화 지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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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의대생도 복귀 의사…"학사 유연화 지침 필요"

연합뉴스 2025-07-15 10:1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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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전국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 선언에 발맞춰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학생들도 복귀 의사를 밝혔다.

15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 따라 복귀하겠다는 뜻을 학교에 전달했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현재 예과와 본과를 포함해 전체 493명 중 428명이 유급 대상자로 분류됐다.

다만 정부의 구체적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대학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의대생 복귀에 따른 학사일정 정상화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받는 '트리플링'을 피하려면 정부의 학사 운영 유연화 지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만큼 비대위와 소통하며 향후 학사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라며 "3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에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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