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5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서울 10시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84.57원이다.
환율은 1.3원 오른 1382.5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이날 밤 미국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가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점도 시장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내린 98.080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10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7.33원보다 1.23원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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