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지역 내 재해 예방과 하천 기능 개선을 위해 방림면 계촌천 지방하천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6개월간 진행하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정비 대상지는 방림면 운교1리 마을회관 인근 계촌천 구간(총연장 296m)이다.
하천 제방 보강과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하천 흐름을 확보하고, 인근 주택이나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정비 공사는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재해로부터 재산 피해 방지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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