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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향후 성인 국가대표로 성장할 유망주에게 실전 경험과 국제 감각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녀 선수 총 20명과 지도자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대표팀은 태국 랏차부리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자체 훈련을 진행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태국, 대만 현지 팀과 교류전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이번 청소년 국가대표팀 명단에는 지난 6월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남자 18세 이하 부 레구 이벤트 우승 팀인 부산체육고등학교의 이재훈, 김규영과 여자 18세 이하 부 레구 이벤트 우승 팀인 창문여자고등학교의 김예림, 유지민, 고재희가 선발됐다.
협회는 “세계적으로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꼽히는 태국에서 최상의 훈련 환경과 수준 높은 경기 경험은 선수들 성장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청소년 국가대표 교류전 및 전지훈련은 한국 세팍타크로의 미래를 책임질 원석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전 경험을 통한 성장을 도모할 만한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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