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F1 더 무비'가 깜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2만 53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43만 2614명. '슈퍼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등 신작에 밀려 줄곧 4위 자리를 지키다가 갑작스럽게 세 계단 상승했다. 이는 '슈퍼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관객수가 뚝 떨어져서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노이즈'도 2위로 점프했다. 하루동안 2만 503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20만 8719명이 됐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슈퍼맨'이 3위로 떨어졌다. 하루 동안 2만 433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7만 2777명이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인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2만 3983명을 동원, 4위로 떨어졌다. 누적 관객수는 175만 9943명.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다.
뒤이어 '괴기열차'가 3727명을 동원하며 5위로 재진입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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