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레알의 '800억' 통큰 투자! 벤피카서 '알론소픽' 카레라스 영입... 순조로운 수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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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레알의 '800억' 통큰 투자! 벤피카서 '알론소픽' 카레라스 영입... 순조로운 수비 보강

풋볼리스트 2025-07-15 07:5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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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카레라스. 레알마드리드 X 캡처
알바로 카레라스. 레알마드리드 X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수비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 유스 출신이었던 알바로 카레라스를 영입했다. 

레알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벤피카와 카레라스 영입 합의에 도달했다.카레라스는 2031년까지 6시즌 동안 우리 클럽과 계약한다”라고 발표했다. 

스페인 마요르카 출신인 카레라스는 2003년생의 젊은 풀백이다. 186cm의 큰 키에도 발재간이 뛰어나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레알 유소년팀에 몸담은 뒤 2020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맨유 1군에서는 뛰지 못했다. 프레스턴노스엔드, 그라나다로 임대를 다니다가 2024년 벤피카로 임대 이적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 벤피카에서는 주전 자리를 꿰찼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럽에서 주목받는 수비수로 떠올랐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라민 야말을 상대로 견고한 수비력을 보이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카레라스의 활약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친정팀 맨유 등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레알은 벤피카에 5,000만 유로(약 806억 원)라는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면서 영입에 성공했다. 1년 전 벤피카가 카레라스 영입에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를 지불한 걸 생각하면 차익이 크다. 이적료의 20%를 맨유에 돌려줘야 하지만, 투자는 성공한 셈이다. 

샤비 알론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샤비 알론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카레라스는 알론소 감독의 3-5-2 시스템에서 잘 맞을 것으로 분석된다. 올 여름 영입한 오른쪽 풀백 알렉산더 아놀드와 번갈아가며 공격에 가담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 만큼 경기 중 중원으로 들어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부임 후 수비 보강을 요청한 바 있는데, 당시 요청했던 선수 두 명이 딘 휴이센과 카레라스였다. 클럽월드컵 전후로 두 선수가 모두 영입되면서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레알의 수비 보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리버풀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해 중앙 수비까지 보강하고자 한다. 코나테는 중앙 오른쪽과 측면까지 커버할 수 있는 센터백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마드리드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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