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DL이앤씨가 인천 미추홀구 도심 공공 주택 복합사업을 수주하며 건설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천498억 원 규모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인근인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대에 지하 4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13개 동의 아파트와 근린 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계약 상대는 인천도시공사로, 전체 계약 금액은 1조374억 원에 달하며, 이 중 DL이앤씨는 53%의 지분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DL이앤씨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6.61%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의 재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실 착공일로부터 5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DL이앤씨는 수도권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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