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화장실서 몰래 전기 끌어다 캠핑"…'민폐 캠핑족' 또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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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화장실서 몰래 전기 끌어다 캠핑"…'민폐 캠핑족' 또 눈살

모두서치 2025-07-15 05:1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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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순천의 한 해변에서 캠핑객들이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실 전기 무단도용·바다에 쓰레기 투기…순천 와온해변 불법 캠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현장 사진 2장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순천 와온해변에서 남자 둘이서 밤새도록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전기를 당겨 쓰고, 고기 굽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고 떠났다"며 "제발 이러지 말자. 불법 전기 사용은 절도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 공중화장실에서 길게 뻗은 노란색 전선이 인근 캠핑 트레일러와 차량으로 연결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지가 따로 없다", "어떤 생각을 가졌으면 저런 행동을 하나", "저런 거 끌고 다닐 정도면 발전기는 하나 사라. 필수템은 안 사고 무슨 짓이냐",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면 범죄 아니냐", "차 번호 공개하고 수사하자" 등 비판을 쏟아냈다.

 

 

 

 


실제로 캠핑객들의 무단 전기 사용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에도 한 캠핑카 차주가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차량을 연결해 충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형법상 전기는 관리 가능한 동력(動力)으로 재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공시설의 전기를 무단 사용하면 절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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