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신임 총리후보 지명…정부 개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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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신임 총리후보 지명…정부 개편 시동

모두서치 2025-07-15 04:4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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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신임 총리 후보를 지명하며 정부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율리아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을 차기 정부를 이끌 총리 후보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스비리덴코 장관은 올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 체결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국가 경제 증진 등에 관해 그와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 새 정부의 액션 플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받기를 고대한다"라며 이번 총리 후보 지명을 시작으로 하는 신임 정부 구성 의지를 밝혔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헌법상 정부 인사 임명권은 국회에 있다. 스비리덴코 장관이 총리가 되려면 데니스 슈미할 현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고 국회가 표결해야 한다.

국회가 슈미할 총리의 사임을 지지하면 30일 이내에 신임 총리 임명안을 표결한다. 스비리덴코 장관은 조만간 새로이 꾸릴 정부 각료 후보자 명단을 제시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여당인 '국민의 종'은 의회 450석 중 231석을 확보해 과반을 구성 중이다. 이에 정부 개편 작업도 수월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존 슈미할 총리를 정부 개편 후 국방장관으로 지명할 뜻도 밝혔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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