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5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평년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평년 26~3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8도, 봉화 19도, 영주 20도, 경주 21도, 포항 22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양 25도, 영주 26도, 울진 27도, 포항 28도, 구미 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2~4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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