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여름철 폭염 속 차량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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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여름철 폭염 속 차량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 강조

센머니 2025-07-14 21:0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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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센머니=현비 기자] 여름철 폭염 속에서 차량 배터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여름철 차량 배터리의 성능 저하와 관련한 실용적인 점검 및 관리 요령을 공개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켜 시동 불량과 방전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배터리 상태 점검과 계절에 맞는 관리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터리 이상을 알리는 신호로는 스타트 모터 회전 약화, 헤드램프 밝기 변화, 클랙슨 소리 약화 등이 있으며, 단자 주변 이물질은 전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무보수형 배터리(MF)의 경우, 인디케이터 색상을 통해 쉽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은 정상, 흑색은 충전 필요, 백색은 교체 시점을 의미한다. 또한,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전해액 증발과 전압 불안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주차 및 장기 미운행 시 주 1회 이상 시동 걸기 등 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차량 전장 부품의 장시간 사용은 배터리 전압을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블랙박스는 배터리에 직접 연결되어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므로, 주차 중에는 블랙박스 절전 상태 설정과 12.4V 이상의 적정 전압 유지를 권장한다.

공회전 제한 장치(ISG) 기능도 배터리 전압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블랙박스 상시 사용 차량에서 ISG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 교체 시에는 차량별 요구 전압과 규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배터리 공식 웹사이트의 '배터리 검색 서비스'와 티스테이션닷컴의 차량 번호 입력 기능을 통해 적합한 배터리를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배터리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으로, 여름철에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불필요한 교체를 줄이고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딩 전략에 따라, 지난해부터 배터리 제품군에도 '한국(Hankook)'을 적용해 브랜딩 강화에 나섰으며, 고성능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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