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냅 코리아가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테크데이 2025를 통해 고가용성 스토리지와 백업 솔루션의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하반기 신제품 로드맵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공식 총판 리버네트워크, 에스씨지솔루션즈를 포함한 리셀러 및 채널 세일즈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OMPUTEX 기간에 열린 QNAP Tech Summit 2025의 핵심 기술과 전략을 국내 파트너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고가용성 스토리지, AI 기반 워크플로우, 영상 제작 환경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이 소개됐다.
현장 부스는 고가용성(HA), Thunderbolt, Smart Backup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HA 부스에서는 NAS 이중화를 활용한 무중단 서비스 구조와 평균 1분 내외의 서비스 인계 시간 등 고가용성 환경 구축 방안을 시연했다. Thunderbolt 부스는 NLE 공동 편집 워크플로와 10GbE·25GbE 네트워크 확장을 시연했으며, 중소규모 스튜디오부터 전문 제작 환경까지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Smart Backup 부스는 Hybrid Backup Center 기반 통합 백업 관리, 3단계 복제 구조, 오류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신제품 구성도 공개됐다. NAS 두 대를 하나의 논리 장비로 운용해 물리적 장애 시 빠른 인계가 가능한 이중화 솔루션은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이며, 컨트롤러 이중화 제품에 이어 2026년에는 스케일아웃 기반의 라인업이 추가된다. Thunderbolt 부스에서는 TB4 기반 10GbE 어댑터와 관리형 스위치가 전시돼 UI 기반 포트 설정, VLAN, 이중화 기능을 시연했으며, Smart Backup 부스에서는 HBS 3, NetBak PC Agent, WORM 폴더 기반 백업 옵션 등 랜섬웨어 대응 기능도 강화됐다.
큐냅은 영상 제작 환경에서 늘어나는 대용량 데이터 수요에 대응해 FileTier 기능도 강조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비용 NAS나 클라우드로 이동시키고 필요 시 고성능 스토리지에서 불러오는 방식으로 스토리지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렉산더 서 큐냅 코리아 지사장은 파트너사와 고객사가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활용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최신 고가용성 및 백업 트렌드를 바탕으로 파트너 생태계 확장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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