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채상병 기록 회수' 통로 역할 경찰 간부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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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채상병 기록 회수' 통로 역할 경찰 간부도 압수수색

모두서치 2025-07-14 19:1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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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순직해병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기록을 회수하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경찰 간부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10일 채상병 사건 당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했던 박모 총경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은 특검팀이 국방부·국가안보실·해병대사령부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날이다.

특검팀은 박 총경의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그의 자택은 압수수색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자택 앞에서 박 총경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총경은 대통령실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에서 통로 역할을 한 인물이라는 의심을 받는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2일 국방부 검찰단이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채상병 사건 기록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이모 전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장에게 전화해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의 연락처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확보한 박 총경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 등을 분석해 국방부 검찰단의 기록 회수 과정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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