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딸 이엘의 잠투정에 눈물을 보였다.
12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우리 아기가 달라졌어요 (feat.삼행시이벤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딸 이엘의 잠투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계속 울던 이엘이 품 안에서 겨우 진정이 된 듯하자 이수민은 "눈물 나"라며 힘든 기색을 표했고, 이에 원혁은 "괜찮아, 자기야. 애기들 원래 다 그래. 많이 힘들었지?"라고 하며 아내를 안아줬다.
하지만 이엘은 금방 잠에서 깨 울음을 터트렸고, 이수민은 "또 깜짝 놀랐어? 모로 반사 때문에 자꾸 깜짝 놀라지", "엄마가 있잖아, 괜찮아"라며 딸을 다독였다.
이엘의 울음소리가 계속되자 부부의 방을 찾은 이용식은 "잠투정이 아닌데?"라고 말했고, 이어 "트림을 해도 이렇게 오랫동안"이라며 "얼마나 됐니, 수민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침대에 주저앉으며 "몰라"라고 답했고, 이후 이용식이 "환경을 바꿔봐"라고 조언하자 원혁은 이엘을 안고 거실로 나섰다.
이수민이 계속해서 침대에 엎드려있자 이용식은 옆에 걸터앉아 "여기 또 큰 애가 하나 누워 있다"며 딸을 향해 정되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어 이수민의 어머니도 "그러니까"라며 딸을 토닥이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이엘이 잠에 들자 이수민-원혁 부부는 서로를 안으며 "고생했어"라고 전했고, 원혁이 "앞으로 또 이러면 자기는 피신해 있어. 오빠가 재울게"라고 하자 이수민은 "어떻게 그래"라고 울먹이며 답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달 6일 딸 이엘 양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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