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성남] 이형주 기자┃조현우(33·울산 HD)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24분(한국 시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가대표 GK인 조현우는 최근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리그는 물론 클럽 월드컵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최고 평점에 해당하는 '1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주장인 조현우는 K리거 중심으로 꾸려진 대표팀을 다독이며 이끌고 있다.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대표로 인터뷰에 임한 조현우는 다가온 한일전에 대해 "늘 그래왔듯이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선수단이 자신감이 있는 상태다. 지금처럼 자신 있게 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분위기는 (여타 다른 경기와) 똑같다. 우리의 경우 대회에서 스리백을 시험해보기도 했고, 일본도 스리백을 쓰면서 전술적으로 닮아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현우는 이번 대회 주축이 된 K리거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현우는 "생활도 하고 많은 부분을 볼 때 (K리그 선수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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