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6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개 시의회 의장들이 참석했으며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함께했다. 참여한 시의회는 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 등이다.
회의는 안양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태순 협의회장의 개회사,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및 최대호 시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안건 심의와 토의가 이뤄졌으며 회의 후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25차 정례회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 결과가 보고됐으며 신규 안건 6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125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공무국외출장 기준(안) ▲중부권 7개 시의회 직원 대상 인사·보수업무 교육 추진의 건 ▲주민자치회 법률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제127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 등이다.
의장들은 앞으로도 시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박준모 의장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고 시민의 자치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당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의회 간의 협력과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는 경기 중부지역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정기 회의를 통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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