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타이어인 '웨더플렉스 G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웨더플렉스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인 '웨더플렉스'의 첫 번째 모델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웨더플렉스 GT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높은 마일리지와 쾌적한 승차감, 정숙성을 갖춰 여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어력을 발휘한다.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사이프(sipe)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여름철 빗길에서는 길고 넓은 가로 방향 그루브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타이어인 '웨더플렉스 G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제공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올웨더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계절 다양한 기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웨더플렉스 GT'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더플렉스 GT는 세단 및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5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30개 규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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